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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전략리포트
6월 전략: 동쪽에서 불어오는 훈풍 - 한국투자증권
리드온
23.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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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전략: IT 비중 확대 유지

6월 코스피 밴드로 2,500~2,700p를 제시한다(하반기 2,400~2,800p). 시장 컨센 기준으로 12MF PER 11.7~12.7배, 12MT PBR 0.92~0.99배에 해당한다. 5월 증시는 ‘Sell in May’ 우려와 달리 강세 마감했다. 6월에도 그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판단한다. 매크로 환경과 달리 기대할 만한 요인이 존재한다. 단서는 일본 증시에서 찾을 수 있다. 일본 IT와 산업재 급등에는 글로벌 IT 산업의 회복 기대감이 선반영되어 있다. 이런 변화는 비단 일본만이 아닌 한국 증시에도 우호적인 요소다. 앞으로 새로운 성장을 이끌 수 있는 재료가 나왔다는 점에서 주식시장은 부정적인 매크로 환경을 뒤로 하고 다시 한 번 레벨을 높여 갈 것이다. 전략적으로 베팅할 업종은 여전히 IT다. IT 비중을 확대해야 한다는 기존 전망을 유지한다. 반도체를 시작으로 나타난 IT 강세는 하드웨어, 디스플레이 등 산업 전반으로 확산될 전망이다. 이익을 보는 관점을 2분기가 아닌 하반기 전체로 확장하면 IT는 이익조정비율이 눈에 띄게 개선되는 업종이다. 지금 당장은 업황 반등 기대에 주가가 오르지만 시간이 갈수록 이익 전망치 회복이 주가를 지지할 전망이다. 만약 일시적 조정이 발생하더라도 매도보다는 저가 매수로 대응해야 한다. 지금 당장 IT를 손에서 놓을 필요가 없다. 포트폴리오 내 핵심 업종으로 가져가는 게 유리한 선택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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