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Q~2Q 실적 상향 연속성 부각되는 기계, 증권, 자동차 등으로 관심 분산될 것
1Q23 실적시즌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1Q 순익 상향 종목의 비율이 높아지고 있으며 실적 추정치 역시 바닥을 잡고 소폭 반등하는 모습이 관찰되고 있다. 다만 일부 과열 테마의 작전세력(CFD 등)에 대한 수사, 급등한 코스닥 위주의 시장 조정(최근 5거래일 코스닥 -8%) 등으로 고베타, 거래대금 상위 등의 팩터 성과가 급격하게 둔화되고 있어 테마 장세가 한풀 꺾이는 분위기이다. 해당 팩터들은 4월 계절적인 비수기라는 점과 함께 외부적 환경으로도 최근과 같이 지수 급락, 금리 상승 시기에 부담인 스타일은 분명해 보인다. 다만 해당 팩터는 중장기 성과가 뛰어나고(OP 3개월 상향 월 평균 L-S 성과 +1.0%p / 고베타 +1.8%p / 거래대금 상위 +1.7%p) 시장의 이익모멘텀이 제한적인 상황에서 지수 변동성이 완화된다면 언제든 재차 반등할 여력을 가진 스타일이다. 어쨌든 현재 주식 작전세력, 신용융자, CFD 등의 수급적인 이슈에서 자유로운 것은 역시 펀더멘털이라는 판단이다. 게다가 현재 실적시즌이라는 점을 감안했을 때, 주도주의 자격은 1~2분기 실적 상향의 연속성 여부에 있을 것으로 판단한다. 결국 높아진 1분기 실적 기대감과 함께 향후 2분기까지도 실적이 이어질 수 있는 기계, 증권, 자동차, 호텔/레저, 가전 등으로 관심이 분산될 것으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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