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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전략리포트
신규 상장 ETF: 변동성 국면에서 새롭게 등장한 종목들 - 하나증권
리드온
23.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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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대응형 ETF(CAOS/FUSI/FTIF/HARD/HIDV/LOWV)

유난히 예측 난이도가 높은 현재의 경제 지표 방향성과 가파른 금리인상 여파에 따른 은행권 유동성 리스크 등으로 나타난 시장 변동성이 이어지는 가운데, 높은 불확실성에 대응하기 위한 종목들이 상장되고 있다. CAOS는 S&P500 지수가 -25% 이상 하락하고, VIX 지수가 50을 넘어서는 ‘테일 리스크’를 헷지하는 ETF이다. 옵션 프리미엄을 통한 인컴수익으로 현금흐름을 창출하여 수익률 하락을 방어하는 구조이다. 기존의 비슷한 ETF로는 TAIL, XTR(S&P500 테일리스크 헷지), QTR(나스닥 테일리스크 헷지) 등이 있다. FUSI는 주로 CLO(대출채권담보부증권), CRT(신용위험공유증권), 변동금리 모기지 등을 포함한 투자등급 변동금리채권을 편입하며, 섹터 로테이션 전략을 통해 경기 하방 리스크를 완화하는 전략을 구사한다. 예상보다 더딘 디스인플레이션이 지속되는 국면에서 소재, 에너지, 산업재, 부동산과 같은 금리인상기에 주가 상대 우위를 보이는 섹터들에 편중된 FTIF도 눈길을 끈다. HARD는 원자재의 롱/숏 포지션을 구축하여 인플레이션과 변동성에 헷지하는 ETF이다. HIDV는 높은 배당수익률과 동시에 장기 성장 잠재력이 큰 기업들로 구성된 액티브 ETF이며, LOWV는 낮은 변동성과 함께 시장 대비 초과수익을 추구하는 액티브 ETF이다. 주가 하방 압력을 제한하는 동시에 상승장에서의 이익도 취할 수 있는 구조로 박스권 장세에서 고려해볼만한 종목이다.
리포트원문보기 N_ETF_20230407.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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