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 모아 기다렸던 양회. 서프라이즈는 없었다
3/4~3/13일정으로 2023년 중국 양회(정협, 전인대) 폐막. 작년 11월 방역정책전면 완화 결정 이후 2023년 경기회복 전망이 우세해지며 실적 개선 기대를 모았던 중국 리오프닝 관련주들이 연초부터 상승랠리를 시현. 철강금속 섹터 또한 철강수요를 견인할 부동산 규제 완화 정책 발표를 기대하며 양회를 기다렸던 상황 발표된 전인대 정부공작보고내용은 시장 기대치 하단에 부합하는 수준으로, 최근 기대감으로 과열됐던 주가를 합리화할 정도의 서프라이즈는 없었음. 1) GDP성장률 목표치가 5.0%(vs 컨센서스 5.3%) 내외로 보수적이었고, 2) 재정적자율 목표 3.0%(vs 22년 2.8%) 또한 적극적 부양의지를 확인하기 어려움. 철강업계에서 기대를 모았던 3) 부동산 정책은 ‘무질서한 확장을 방지하고, 선도적인 개발업체에대한 선별적 지원’을 거론하는 수준에 그쳤고, 4) 토지양도수입 비중이 높은 지방정부 기금수입 예산액도 전년과 비슷한 목표를 제시하면서 즉각적인 부동산 수요 진작을 기대하기 어려워졌음. 중국 경제에 대한 기대감이 조정되면서 양회 이후 첫거래일이었던 3월 6일 주요 철강금속업체 전반적으로 주가 급락
46397_China_Issue_Comment_230315.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