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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종분석리포트
[건설] 주택주들의 이어가는 유동성 확보전 - 하나증권
리드온
23.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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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동향 및 이슈


- 수익률은 건설업 코스피 대비 2.8% 언더퍼폼하며 3월을 시작했다. 기관 및 외인 모두 매도했다. 삼성엔지니어링만 주가가 상승했고, 나머지 주택주들은 모두 하락했다. 동화기업은 미국 전해액 공장 투자 발표로, 한샘은 공개매수 발표로 주가가 한주 간 10% 이상 크게 상승했다.
- 주요 지표로 매매수급동향은 다시 3주 연속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매매가격 및 전세가격도 주간 단위 하락 폭이 3주연속 축소됐다. 여전히 수도권에서의 매매 및 전세가 하락이 타지역보다 강하지만, 그 정도가 좁혀지고 있다.
- 한주 간 청약홈에서의 4건 청약 결과가 나왔다. 구리와 부산에서의 청약 호조가 있었다. 구리는 주변 시세 대비 저렴하다는 평이며, 부산 강서구 에코델타시티는 높은 분양가에도 주변 분양 호조 분위기를 이어갔다. 광주는 높은 분양가에 분양 실패를 면치 못했다. 이번주에는 6건의 1순위 청약이 예정되어 있다.
- 최근 건설사들이 유동성 확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태영건설은 한국투자증권과 함께 2,800억원 PF유동화증권 차환 매입 펀드를 조성했고, 현대건설 등 4개 건설사는 KB금융으로부터 5천억원 브릿지론 차환 매입 채권을 통해 자금을 조달받는다. 유동성은 어떻게든 확보된다는 예시가 될 수 있겠지만, 결국 어떻게 갚아나갈 것인가가 문제가 된다. 미분양이 계속 발생하는 환경에서는 이자 부담만 쌓여가기 때문이다. 이 모든 문제의 핵심은 결국 분양 여부이다. 

리포트원문보기 Con_Weekly_230307.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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