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마감 브리핑
대형 기술주의 부정적인 흐름은 국내증시에 부담으로 작용하며 양 지수 약세 마감하였습니다.
특히나, LG엔솔은 외인들의 대규모 매도세에 5%대 급락세를 보였고 자동차 부품주를 비롯한 광범위한 자동차 섹터는 최근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외인의 5거래일 연속 순매도가 이어지며 수급이 악화된 가운데 투자자 예탁금은 46조원까지 줄어들었습니다.
최근 긴축의 공포가 다소 완화된 가운데 외환시장/채권시장은 다소 안정화되고 있습니다.
다만, 경기침체에 대한 공포가 점차 커지고 있어 증시가 반등하기 위해선 11월 CPI와 FOMC회의에서 투자자들이 환호할만한 결과가 나와야 하는 상황입니다.
FOMC회의 이후 증시가 반등한다면 코스피는 재차 2530선까지 반등하며 박스권을 만들어갈 수도 있으니 다음주까진 느긋한 마음으로 지켜보시기 바랍니다.